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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 LG화학 경쟁사 日 파나소닉, 유럽에 배터리 생산단지 짓는다 덧글 0 | 조회 1 | 2020-11-20 13:45:02
김의원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는 일본 파나소닉(Panasonic)이 유럽에 대규모 배터리 생산단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파나소닉은 중국 CATL, BYD 등과 함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1위인 LG화학의 유력 경쟁사이기도 하다.

18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노르웨이 "오피정보"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Equinor)와 알루미늄 제조기업 노르스크하이드로(Norsk Hydro)와 협업해 "오피업소"노르웨이에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3사는 2021년 중순까지 시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단지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을 결정하기로 했다.

일본 파나소닉(Panasonic). /로이터 연합뉴스

노르웨이는 거의 모든 전기를 수력발전을 통해 생산하는 데다 전기차 시장이 비교적 발달돼 있어 많은 전기차 제조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9월 기준 노르웨이 신차 판매량의 약 60%는 순수 "오피사이트"전기차였고, 내연차는 10%에 그쳤으며 나머지는 하이브리드차였다.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내연차 판매 중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기업은 공동 성명에서 배터리 생산단지 건설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와의 "오피"합작을 통해 세계최대 배터리 공장인 미 네바다주 기가팩토리를 가동하고 있지만, 유럽 시장에서는 폭스바겐 전기차의 배터리를 납품하는 노스볼트(Northvolt)와 테슬라에 밀려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파나소닉 미국 배터리 생산부문의 앨런 스완 대표는 "유럽 (배터리) 시장은 꽤 초기 단계에 있고,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럽의 자동차 회사들이 업계에서 가장 진보적이라 전기차 전환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스완은 신설 공장의 규모는 연구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연간 38GWh(기가와트시)로 격상될 예정인 네바다 기가팩토리와 비슷한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경쟁사인 노스볼트는 작년 폭스바겐·골드만삭스·이케아·BMW로부터 투자를 받아 스웨덴에 배터리 생산단지를 건설했고, 2024년까지 최소 34GWh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노르스크하이드로의 아르비드 모스 에너지 및 기업개발 책임자는 3사가 코발트, 리튬 등의 원료를 유럽 내에서 조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생산라인 전체를 유럽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코발트나 리튬에 대한 채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지만, 이들의 매장량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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